자동차2017. 6. 28. 22:39
기아자동차 스토닉 가격표 공개

얼마전 기아자동차에서 스토닉 공개와 동시에 사전예약을 받고 있어요. 스토닉은 기아자동차의 소형SUV로 얼마전 출시한 코나와 소형SUV 1위를 지키고 있는 티볼리와 경쟁을 하는 모델이에요. 스토닉의 가격은 1895만원~2295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가솔린 모델이 없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이지만, 동급 디젤 모델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한 1900만원대 디젤의 가격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기아 스토닉의 파워트레인은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디젤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요. 1.6리터 디젤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10마력 /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는 17.0km/l로 동급최고의 연료 효율을 자랑해요.

스토닉의 차량 크기제원은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00mm, 휠베이스 258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출시한 현대 코나보다 아주 조금씩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오늘 스토닉의 실물을 볼 수 있었는데요. 스토닉은 4세대 프라이드의 CUV 모델이라서 크게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요. 제가 본 스토닉의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멋져요. 그리고 사진에서는 작아보이는 느낌이지만, 차량의 크기가 커보이는 디자인을 한 것 같네요. 특히, 후드에서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라인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사진 빨이 전혀 안받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사고싶다"라고 생각한 국산차 중 하나 였어요. 가격에 비해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고, 추가로 연비도 17km/l가 나온다니, 디자인과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딱인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1.4 및 1.6 가솔린 터보를 출시하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크지 않다는 점이에요. 추후에 추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봐요.

스토닉의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운전자 부주의 경고 시스템,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 후방 교차충돌 경고 시스템, 하이빔 보조 기능을 적용하여 안전을 지켜주고 있어요. 코나에는 있는데, 스토닉에는 없는 사양으로는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정도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동급 차량에 비해서 가격면에서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판매량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스토닉의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통해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코나의 사전예약 대수가 5000대이상이 예약 되었다고 하네요. 그만큼 소형SUV의 인기는 날로 늘어나는데요. 스토닉 역시 많은 사전예약이 예상되네요. 지금까지 2018 스토닉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봤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