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차, 프로씨드 콘셉트카 최초공개

블레오 2017. 9. 14. 02:19
기아차, 프로씨드 콘셉트카 최초공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익스텐디드 핫 해치 "프로시트 콘셉트카" 모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기아자동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유럽현지 전략차종인 프로씨드 모델을 공개했어요.

그럼 공개된 정보를 통해서 기아자동차 프로씨드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기아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는 "디자인 기아"인데요. 그만큼 좋은 디자인의 자동차를 만든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이런 브랜드 이미지에 부흥하듯 프로씨드에도 멋진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자동차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이 작게 자리잡고 있어요. LED 헤드램프는 날렵하게 디자인 되었고, 끝 부분이 살짝 올라가서 날렵해 보이네요.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흡입구를 넣었고, 삼각형 모형을 살려서 디자인 되었네요. 프로씨드는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스팅어와도 비슷하지만, 스팅어 보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있기 때문에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우선, 길게 빠진 모습은 상당히 멋진 것 같네요. 이 차를 타면, 마치 고급차를 탄다는 느낌이 들 정도 디자인을 잘 뽑아냈네요. 프론트 오버행이 매우 짧고, 리어 오버행이 넓어서 바로 튀어 나갈뜻한 역동적인 느낌을 주고 있고, 길고 낮게 만들어진 루프라인이 테일램프로 유연하게 이어지면서 볼륨감 넘치는 차체와 어우러져 날렵하면서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고성능 전용 엠블럼 GT로고가 새겨진 C필러를 상어 지느러미 형태로 디자인해 고성능 감성을 보여주고 있어요. 사이드미러는 없네요.

후면부 디자인은 테일램프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있고, 그 아래를 가르는 크롬라인은 안정되고 세련된 이미지로 느껴지네요. 해치백과 쿠페의 중간단계의 느낌이 들고 풍성해 보이는 후면부는 간지가 가르르르 흐르네요. 개인적으로는 측면부와 후면부가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기아 프로씨드의 컨셉트카 실내 인테리어는 붉은컬러와 블랙컬러를 조합시켰어요. 특히 붉은컬러를 많이 적용한 것이 특징이네요.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서 스포티한 느낌이 들어요. 부드러운 대쉬보드와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 되었네요. 기아차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작리 되는 맞춤복을 의미하는 "비스포크"와 "오뜨꾸뛰르"에 영감을 받았고,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이고 색다른 방식으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하여 실내에 적용했다고 하네요. 아직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붉은컬러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면이 있네요.

지금까지 세계최초로 공개된 기아자동차의 콘셉트카인 프로씨드 모델에 대해서 매우 간단하게 살펴봤어요. 스포티한 성능을 멋지게 양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