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풀사이즈 SUV 스코다 코디악 가격 성능 디자인

블레오 2017. 11. 13. 08:51

스코다는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스코다는 체코의 전통있는 자동차 회사로 폭스바겐 구룹의 산하 브랜드로 알려진 회사죠. 이런 스코다에서 풀사이즈 SUV 모델인 코디악을 공개했어요. 스코다 코디악의 경우 스코다의 첫번째 7인승 모델이에요.

스코다 코디악의 경우 폭스바겐의 자랑인 MQB 플랫폼을 사용하여 제작된 모델인데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이 되어서 뛰어난 강성을 자랑한다고 해요. 풀사이즈 SUV 스코다 코디악의 차량의 크기를 한번 살펴볼게요. 코디악의 크기는 전장 4679mm, 전폭 1882mm, 전고 1676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무게는 1452kg의 공차중량을 가지고 있어요.차량의 크기에 비하면 무게는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요.

전면

측면

후면

차량의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스코다 코디악의 전면은 마치 곰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듬직하면서도 강력한 남성미가 넘처 보이네요. 얼핏보면, 기아 k5를 SUV로 만들어 놓은 느낌도 약간 있네요. 측면부는 SUV 특유의 루프랙과 하단부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것이 돋보이네요. 또한, 후면에는 평범함을 벗어난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 있어요.

스코다는 풀사이즈 SUV 답게 넉넉한 실내공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실내의 경우 직선이 강조되어 더욱 넓어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강인한 대시보드 라인과 6.5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 되었어요. 뿐만아니라 터치스크린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미러링크 등의 스마트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다가오고 있네요. 코디악은 넓은 적재공간을 자랑하는데요. 스코다 코디악의 트렁크 용량은 기본 720리터의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폴딩시 최대 2065리터의 적재공간을 가지고 있어요. 옵션으로 폴딩 프론트 시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론트 시트까지 폴딩하게 될경우 최대 2800mm의 길이를 가진 물건도 적재가 가능하다고 해요.

스코다 코디악의 파워트레인은 1.8 가솔린과 2.0 디젤 모델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8 가솔린 모델의 경우 1.8리터 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과 DCT 7단 변속기 그리고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78마력 /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15.0km/l로 연료 효율도 상당히 좋은 편이네요. 

그리고 2.0 디젤 모델의 경우 2.0리터 4기통 싱글터보 디젤 엔진과 DCT 6단 변속기 그리고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90마력 /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발휘해요. 복합연비 20.0km/l로 매우 뛰어난 연효효율을 가지고 있네요. 하지만, 연비부분의 경우 국내에서 측정하면 다소 낮게 측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올해 국내에서 볼 수 있었던 스코다 코디악의 경우 폭스바겐 구룹의 지난 사건 때문에 국내 진출이 잠시 보류가 되었는데요. 유럽에서 판매되는 가격을 통해서 국내 가격을 계산해 보면 약 3천 500만원 ~ 4천 만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보게 되네요. 스코다에서는 1년동안 두가지 모델을 발표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연간 150만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점점 발전하는 스코다가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스코다 코디악 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