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9. 9. 3. 08:36

최근 들어 대형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 모델까지 점점 SUV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자동차는 위에서도 언급한 모하비 더 마스터입니다.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는 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로 얼마 전 사전계약을 시작했는데요. 영업일 5일 만에 무려 사전계약이 5000대 이상을 올리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죠. 팰리세이드가 대형 SUV 시장을 독식하는 가운데, 국내 대형 SUV 시작의 모하비 더 마스터가 평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계약 5일 만에 5000대는 상당한 성과로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2016년 더 뉴 모하비가 출시한 이후 5개월 간 사전계약 대수가 4500대 밖에 기록을 못한 부분이 이 성과를 상당히 높게 보는 부분이에요. 기아자동차 전체 브랜드 중에서도 하위권을 기록하던 모하비의 판매량은 이제 기아자동차의 희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하게 됩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대의 경쟁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의 경우 사전계약 2일 만에 5000대 4일 만에 10000대를 돌파하였는데요. 그 후 사전계약 10만 대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고, 대형 SUV 시장의 활력을 붙였죠. 이번 모하비 더 마스터의 경우에도 기존 예상과는 달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많은 사전계약을 보이면서 기아자동차의 미소를 가져다주었네요.

물론 아직, 신차 출시 기간이라 사전계약이 많은 것 일 수 있지만, 이 추세라면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전까지 1만 대는 무난하게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경우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쏘렌토 모델과 같은 라인에서 혼류 생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차를 생산하기 힘들지요. 모하비의 한 달 최대 생산량의 경우 약 2000대가량 밖에 안되기 때문에 5000대 사전계약에 들어가신 분은 1달~3달가량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경우 증산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고, 점차 해결되는 분위기입니다. 기아자동차 모하비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산에 대한 고민도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경우 해외 수출을 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국내 판매량이 감소한다고 해도, 해외 판매로 돌려 충분히 이익을 보는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하비의 경우 해외에 판매하는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증산하여 생산하게 되었는데, 국내 판매량이 감소하게 된다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기아자동차에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 걸립니다.

물론 이 추세라면, 충분히 증산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 보입니다. 신차 효과를 톡톡하게 보고 있는 요즘 현대기아자동차가 어떤 노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모하비의 가격표는 아래의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 가격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020 모하비 가격표.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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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증산을 기대하면 간단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