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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일월저수지 운동과 벚꽃구경
싱그러운 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주말이고 날씨도 좋아서 집 근처에 있는 일월저수지에 다녀왔어요. 일월저수지에는 벚꽃이 많이 피었더라고요. 나들이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일월 저수지는 청개구리 서식지라고 해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나름 잘 관리된 저수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월 저수지는 구운동에 위치하고 있어 운동을 하기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일월 저수지를 한바퀴 돌면 걸음으로 30분정도가 걸리고 뛰어가면 15분 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아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저처럼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날씨도 많이 풀리고 벚꽃도 예쁘게 펴서 그런지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어요.
봄봄봄~ 봄이 왔어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일월저수지와 근처에는 벚꽃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벚꽃은 떨어지기 전에 봐야 정말 예쁘죠. 제가 갔을때도 정말 예쁜 모습 그대로 였어요.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모습도 마치 영화에서 본 장면처럼 너무도 멋있게 떨어지네요. 다음주면 벚꽃이 많이 떨어지겠죠. 여러분들도 집 근처에 있는 벚꽃구경 하세요! 1년에 단 한주 정도 밖에 볼 기회가 없잖아요.
도심속에 있는 수원 일월저수지는 많은 사람들의 운동하는 공간이고, 행복을 주는 장소에요.
물고기들도 이렇게 많이 보이네요. 다리위에서 먹이를 줘서 그런지, 물고기가 다리 아래에 뭉쳐 있어요. 물고기는 정말 큰데요. 실제로 보시면 깜작 놀랄 만큼 큰 물고기가 있어요. 사람들도 신기해서 구경하고 가더라고요. 작년에도 이곳에 물고기가 정말 많이 보였는데. 올해도 이렇게 물고기를 보게 되니깐, 기분이 좋더라고요.
걷다보니 오리도 만났어요. 오리의 뒷발이 너무 귀여웠어요. 오리도 데이트 중이였나봐요. 제가 감히 방해를 했네요.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도망가고 찍으려고 하면 도망가고, 카메라를 피하는 오리가 스타성이 없었어요.
일월저수지에는 중간 중간마다 벤치가 있는데요. 벤치에는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네요.
도심속 멋진 정자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 좋고 운치 있어 보여요.
지금까지 일월저수지 운동과 벚꽃 구경을 다녀왔는데요. 나름 운동도 되고 오랜만에 꽃구경도 하니 힐링도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시간이 허락만해준다면 종종 일월저수지를 방문해서 몸도 건강해지고 힐링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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