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8. 26. 12:39

코나 전기차 출시 알아보기

요즘 국산차 중에서 가장 핫한 자동차가 있습니다. 네이버 자동차 검색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입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의 코나입니다. 코나는 프리미엄 소형SUV 모델입니다. 코나의 소개는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모델 소개를 할 정도로 현대자동차의 모든 힘을 쏟아낸 모델입니다. 소형SUV에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계약 7천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였다는 것은 이차의 인기를 실감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나의 7월 판매량은 놀라울 수 밖에 없습니다. 노사와의 갈등으로 차질을 보였던 코나는 2주 밖에 생산을 하지 못한 7월 판매량이 무려 3천대 이상의 물량을 쏟아 냈고, 이는 7월 판매량에 고스란이 적용 되었습니다. 8월 판매량은 아마도 4천대 이상을 보였던, 티볼리 + 티볼리 에어를 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나는 동급차량 대비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산자동차 이지만, 해외에 나가도 꿀리지 않을 모델임은 틀림 없습니다. 사실 예전 국산자동차들은 해외에 나가면, "싼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가성비 좋고, 품질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코나 역시 해외에 나가도 분명히 선전할 모델이라고 예상됩니다.

처음 코나를 봤을때, 충격 이였습니다. 그는 코나의 충격적인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개성이 넘쳐도 너무 넘치는 전면부와 이것저것 넣은 듯한 후면부 디자인은 소형SUV의 놀라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최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동급 최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통풍시트 및 멀티링크 등이 적용되어서 소형SUV의 프리미엄 화 시켰습니다.

코나는 디자인, 성능, 연비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기는 쭉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코나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 보입니다. 코나는 개발 전 부터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를 어느정도 염두해 두고 개발이 들어갔기 때문에 빠른게 출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서 코나의 전기차 일부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멀리가는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코나가 1번의 충전으로 390KM 이상을 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국내의 전기차 기술도 상당 부분 진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코나 전기차에 들어갈 파워트레인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코나에는 아이오닉과 같은 88kW 전기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현대자동차에서 이보다 높은 150kW 전기모터를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이오닉에서 사용했던 전기모터 보다 더욱 강력한 전기모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나 전기차 모델의 경우 연간 1만 3천대 규모로 생산이 될 예정입니다. 생산되는 곳은 국내에 있는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내년에 출시될 코나 전기차는 5월 출시를 예정하였고, 이후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유럽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차의 성공이 현대자동차의 성공을 이끌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어느 소형SUV와 비교해도 "갑"인 코나 모델의 전기차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