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11. 8. 18:34

쉐보레의 대형세단 임팔라는 2017년형으로 모델 변경을 하였는데요. 기존의 디자인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전량을 수입으로 들어왔던 임팔라 세단은 국내 판매량에 따라서 국내 생산 공장에서 생산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 임팔라를 생산하게 될 경우 우선 세금과 운송비 같은 가격이 저렴해 짐으로 저렴하게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하겠지만, 현재 국내 시장의 쉐보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팔라의 국내 생산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이네요.

임팔라는 수입이 되는 차량이므로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서 가격 상승이 높았는데요. 이번 연식변경은 단순 연식만 변경했을 뿐인데. 가격을 높게 잡은 것은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올 수 있겠네요. 임팔라 차량은 국내 드라마를 통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예전에 방영되었던 내 딸 금사월 이라는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했어요. 그때 당시 그 드라마를 즐겨보던 시청자 입장으로 차가 정말 멋있게 보이더라고요. 드라마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차량은 많이 팔리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가격 정책이 문제가 되었을 까요?

개인적으로 임팔라의 디자인은 동급 최고인 것 같은데 말이죠. 임팔라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인 임팔라는 쉐보레 카마로 큐 디자인의 영감을 받아 디자인이 되었고, 최신 쉐보레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었어요. 전면에는 강렬한 인상을 느끼게 해주는 LED헤드램프가 자리잡고 있어요. 이 디자인으로 차량의 품격을 높여주는 요소가 될 것 같네요. 웅장한 크기의 차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방향으 디자인을 채용한 것 같네요. 측면에서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굴곡을 넣었어요. 왠지, 울퉁불퉁한 근육질 몸매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후면부는 전면에 비해서 다소 심플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조금 더 개성을 살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팔라의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를 위한 여러가지 기능들이 대거 투입되었는데요. 깔끔한 쉐보레으 고성이 돋보이네요.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적용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늘렸어요. 편의사양으로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과 스마트 드라이빙 팩이 포함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었고, 추돌 위험을 윈도우 글라스에 led 신호를 주는 RLAD 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었어요.

임팔라의 차량의 크기 제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쉐보레 임팔라의 크기는 전장 5110mm, 전폭 1855mm, 전고 1495mm, 휠베이스 2835mm으로 상당히 큰 차체를 가지고 있는 수입 대형세단이에요. 임팔라는 2018년형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을 추가했어요. 블랙 에디션의 경우 이미 말리부와 트랙스에서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에디션이죠. 임팔라 미드나이트 블랙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가 시크한 익스테리어를 완성시켰고, 다른 차량들과 차별화되는 미드나이트의 매력을 보여주고 잇어요.

이번에는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임팔라의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과 3.6 가솔린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2.5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199마력 /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10.5km/l로 4등급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그리고 고성능인 3.6가솔린 모델의 경우 3.6리터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 그리고 전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309마력 / 최대토크 36.5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복합연비는 9.2km/l로 5등급의 연료 효율을 보여주고 있네요. 

2018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3587만원~4619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어요. 2017년형 모델이 3587만원~4536만원인데요. 윗급에서 다소 가격의 차이가 보이네요. 쉐보레의 성공이 곧 임팔라의 국내 성공이 될 것 같은데요. 더욱 멋있어진 2018 쉐보레 임팔라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잘 팔리는 모델인데요. 국내에서도 좋은 판매량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