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라기

NC소프트 아이온 천족과 마족 선택의 길

게임의 과도기 였던 2000년대 중반에는 대한민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혼란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리니지를 시작으로 앞을 향해서 쭉쭉 달렸던 한국게임 온라인 게임 시장은 블리자드라는 대형 게임사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직면을 하게 되었어요. 2005년 1월 국내 오픈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는 외국 온라인게임에 철저히 배타적이었던 한국유저에게도 장벽의 문을 깨고 입성했어요. 

대한민국형 MMORPG 게임들은 거대한 점령군 앞에서 너무나도 힘 없고, 약한 모습을 드러냈어요. 한국의 온라인 게임만 만들어온 개발자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보여준 엄청난 콘텐츠가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어요.

이후에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트라우마’에 시달려야만 했어요. 마치 리니지가 나오기전에 울티마가 흥행을 한 것 처럼 말이죠. 국산 온라인게임은 달라져야만 했어요. 게임산업에서 장르 간 경쟁도 치열해 졌어요. 캐주얼게임의 인기가 주춤하였고, FPS와 MMORPG가 시장의 주권을 잡았죠. 서든어택의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기 위해 수많은 온라인게임이 출사표를 던졌어요. 

하지만, 한국게임의 대표선수인 NC소프트는 성장통을 겪고 있었어요. 잘나가던 NC소프트도 나락으로 떯어질 때가 있었어요. 거듭된 흥행실패로 회사가 위기도 맞았어요. 기술유출 사건으로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어요. 아이온이 나올 2008년까지 엔씨소프트는 뼈를 깎는 자기혁신의 기로위에 놓고, 아이온은 이런 난세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게임이에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NC SOFT에서 2008년 11월에 멋지게 오픈한 아이온은 2016년 9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예전에 비해 많음 게임들이 오픈하면서 아이온 사용자도 조금씩 줄어 들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서버를 운영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그럼, 아이온의 종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아이온은 크게 천족과 마족이 있고, 한가지의 종족을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를 해요. 천족과 마족은 본인이 원하는 종족을 선택하셔도 되요. 하지만, 천족과 마족은 서로 만나서 사냥하기는 불가하고, 서로 공격을 할 수 있어요.

위에 사진처럼 천족은 밝은 빛을 콘셉트로 하여 일종의 천사라는 이미지로 꾸며지며 캐릭터 역시 밝은 색상의 톤이 주로 사용되고 천사의 형상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위에 사진 처럼 반대로 마족은 악마의 형상을 보이고, 어둠을 콘셉트로 꾸미고 있고, 활동지역 역시 어두운 배경으로 제작된 곳이 많이 있어요. 마족의 캐릭터 역시 악마의 형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색상 역시 빨간색과 검정색이 사용되고 있어요.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이 서로 경쟁하고, 요새와 기지를 쟁탈하는 것을 가장 큰 컨텐츠로 만들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출처 다음/네이버 이미지 검색 : 아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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