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2016. 8. 27. 10:21

오버워치 소개 및 정보 시스템 사양

오버워치는 2014년 블리즈컨에서 완전히 플레이 가능한 상태로 처음 공개가 되었어요. 2015년 후반부터 2016 초반까지 클로즈 베타를 하면서 많은 버그와 밸런스를 수정해 갔죠. 

그리고 기다리던 2016년 5월 오버워치 오픈베타를 하는 날 97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참여 하였죠. 970만 명이 정말 많은 숫자인데 정말 대단하군요.

또한, 오버워치의 출시는 줄거리와 각 캐릭터를 소개하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들어 여러곳에 홍보를 해서 더욱 사람들이 게임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또한 게임의 접근성과 재미있는 게임플레이에서 유저들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오버워치에는 캐릭터 마다 유형이 다른데요. 공격형과 수비형, 돌격형, 지원형 이렇게 4가지 유형이 존재해요. 공격형은 높은 기동성을 가지며, 적에게 많은 양의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기술을 가졌어요. 수비형은 특정 지역과 좁은 길목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졌어요. 포탑을 설치하고, 함정을 설치하는 등 몇가지 전장 지원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돌격형은 가장 많은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를 이용해 적의 화력에 대한 피해를 아군이 아닌 자신에게 돌려 적군을 무력화 할 수 있어요. 

지원형은 아군을 강화하거나 적군을 약화시키는 기술을 가진 유용한 캐릭터에요. 많은 대미지를 주거나 많은 생명력을 가지지 못하나, 강화와 약화를 통해 아군이 적에게 확실하고 효과적인 타격을 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어요.

공격형 캐릭터에는 겐지, 솔져:76, 리퍼, 맥크리, 트레이서, 파라가 있어요. 수비형 캐릭터에는 메이, 한조, 위도우메이커, 정크랫, 토르비욘, 바스티온이 있어요. 돌격형 캐릭터에는 라인하르트, 윈스턴, 로드호그, 디바, 자리야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지원형 캐릭터는 메르시, 루시우, 시메트라, 젠야타, 아나가 있어요.

오버워치의 전장은 독특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요, 서로 다른 승리조건을 가지고 있죠. 점령, 호위, 점령/호위, 쟁탈 이렇게 나눠져요.

개인적으로 AOS 장르가 워크래프트3 유즈맵에서 완성된 형태로 정립되었기 때문에, 워크래프트3의 특징이었던 RPG와 RTS의 결합이 AOS장르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고 생각을 해요. 

오버워치는 돌격과 지원 영웅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캐릭터이네요. 경기 후 투표에서 이 영웅들에게 몰표가 가는 현상이 있어서 재미있는 점이라고 생각했어요. 투표 같은 경우에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이득이 되는 건 아닌데도 심리적으로 만족감이 상당히 좋았어요.

아무튼 일부 사람들이 오버워치에 AOS장르의 특징이 담겨있다고 생각을 할 만큼 오버워치는 탱딜힐 역할이 구분이 확실하고, 각 역할군의 구성비가 중요한 게임이에요. 

이런건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 해 가면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블리자드 게임이라서 업데이트는 잘 해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버워치에 적응하기 편했어요. 이유는 FPS에 필요한 컨트롤을 잘 수행하지 못해  FPS장르의 게임을 잘 못해서 흥미를 못 느꼈어요. 

하지만, 돌격군이나 지원군은 기준 FPS와는 조금 다른 방식의 컨트롤을 요구하면서도 게임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초반에 적응하기 참 편했어요.

역할군 조합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영웅을 플레이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게임 도중 영웅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핵심요소로 내세우는 게임에서 한 영웅만 플레이하는 사람을 위해 역할군 조합을 없애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없을까 생각해 봐요.

오버워치 플레이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중간에 탈주한 사람의 자리를 채워 들어가기도 가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이런 시스템이 있어야 싸움을 하면서 밸런스가 많이 안 맞는 것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버워치는 아직 짧은 기간 동안 이였지만,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어요. 오버워치를 조금 더 알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앞으로 더 많은 노하우(TIP팁)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이 게임이 중요한 점은 타이탄폴이나 스타워즈 같은 멀티 플레이만 가능한 FPS게임들이 콘텐츠가 부족해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인기 하락으로 갔어요. 오버워치는 그런 길을 걷지 않기 위해 콘텐츠 강화와 지속적인 업데이트 밸런스 조절등을 통해 유저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버워치 가격 중에서 기본형에 속하는 오버워치TM의 가격은 한화로 45000원이에요. 비싸다면 비싸고, 저렴하다면 저렴한 가격이고, 매달 결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좋네요. 물론 PC방에서는 무료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오버워치 시스템사양


<출처 다음/네이버 이미지 검색 :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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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