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6. 4. 13:08

텔루라이드 모하비 후속? 양산가능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콘셉트카 텔루라이드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텔루라이드는 2016년 북미에서 열리는 국제 오토쇼를 통해서 세계 최초로 공개가 되었어요.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은 기아 미국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한 콘셉트카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형SUV 크기로 모하비의 후속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기아 텔루라이드의 차량 크기제원은 전장 5010mm, 전폭 2030mm, 전고 1800mm으로 대형SUV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기아 모하비의 크기와 비슷한데요. 그래서 인지, 모하비 후속이라는 말들이 많이 있어요. 그럼, 텔루라이드의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게요.

텔루라이드의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자동차의 전형적인 패밀리룩에 사용되는 호랑이코 그릴이 적용되었어요.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웅장함을 느낄 수 있네요. 4개의 오목한 LED 헤드램프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그리고 헤드램프와 수평으로 적용된 LED 방향지시등이 절재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요. 그리고 프론트 범퍼 하단의 디퓨저에는 금속재질을 사용하여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측면부 디자인은 남심을 저격하는 대형 SUV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앞좌석 도어는 스윙도어 타입을 적용하였고, 뒷자석 도어는 코치 도어 타입을 적용하여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연결성을 좋게 만들어 졌어요. 그리고 사이드 부분을 움푹하게 디자인하여, 근육질 남성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어서 역동적인 느낌이 들어요. 휠의 디자인도 상당히 독특한 모형의 5스포크 디자인으로 간지가 자르르 흐르는 느낌이 들어요.

후면부 디자인은 세로형태로 긴 테일램프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고, 루프에서 이어지는 스포일러는 공기의 흐름을 잘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듀얼 머플러와 디퓨저에 크롬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한 느낌으로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네요. 2스포크 D컷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고, 클라스터와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모습으로 시인성이 높게 만들었고, 센터페시아는 기아자동차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 했네요. 센터터널은 뒷자석까지 이어지는 방식을 적용하였어요. 3열 7인승 구조로 승객의 건강관리 기능 시스템 및 스와프 커맨드 등의 첨단 기술들이 적용되었어요.

기아 텔루라이드가 양산으로 생산될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방식을 채택 할 것 같은데요. 예상 파워트레인은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270마력)과 전기모터(130마력)의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4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텔루라이드의 연비는 12.7km/l 이상의 연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아자동차에서는 "텔루라이드의 양산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지만, 모하비의 높은 인기를 대신할 차세대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과 모하비 출시 당시에 대형 SUV 컨셉트카 공개 후 양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양산가능성이 없진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모하비 후속으로 알려져 있는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최상위 대형 SUV에 속하는 자동차 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텔루라이드가 모하비의 후속이 되길 기대해 봐요.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