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10. 19. 16:30

페리라 50주년 기념 한정판 페라리 J50 리뷰

최근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수입차, 국산차 할 것 없이 다양한 종류의 신차들이 출시가 되고 있어요. 많은 신차들이 출시가 되면서 소비자의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는데요. 하지만, 종류가 많아진 만큼 더욱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오늘 소개할 자동차는 페라리 50주년을 기념에서 만든 J50모델이에요. 하지만, 이 모델은 돈이 있다고 해서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는 아닌데요. 

이 차량의 가격은 무려 약 30억이나 되지만, 10대 한정판 인기 때문에 아무나 구입할 수 없죠. 거기에 이미 완판이 되었다고 하니, 돈주고도 못사는 자동차가 되었네요. 페라리 50주년이면 한정판 50대를 만들 것이지. 왜 10대만 만들어서 희귀성을 더 높였을까요? 50대로 정했다면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요? 물론, 10대의 의미도 있겠지만요. 과연 10대의 J50 주인공은 누가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페라리 J50은 미드 엔진 로드스터 스포츠카 모델인데요. 48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해요. 스타일의 경우 페라리의 타르가 보디 스타일이 적용되면서 더욱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들어요. 낮은 차체에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까지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이번에 50주년 모델을 만들면서 J50 스포츠카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설계가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실내 인테리어는 488 스파이더와 큰 변화가 없어 보이는데요.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의 가죽과 고급차의 전유물이 되어버린 알칸타라를 조합하여 제작된 시트이 적용 되었어요. 그리고 각종 버튼들은 운전자가 편안하게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 졌어요. 이 차량의 성격에 맞게 운전자 중심의 설계가 돋보이네요. 

페라리 J50 스포츠카의 성능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게요. J50의 파워트레인은 488 스파이더를 베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있어요. J50의 엔진은 3.9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사용했어요. 하지만, 7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통해서 출력이 늘어났는데요. 최대출력 690마력 / 최대토크 77.5kg.m으로 488스파이더 보다 조금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스피드 또한 훌륭한데요. 최고속도 325km/h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고, 정지상태에서 100km/h의 가속력을 측정하는 제로백 테스트에서는 3.0초의 가속력을 가지고 있어요. 조금만 더 좋았다면 2초대로 갈 수 있는 어마어마한 성능이네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페라리 j50 모델은 10대 한정판매 모델인데요. 판매가격은 30억 2600만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지만, 이미 계약이 완료가 되었다고 하네요. 국내에도 10대 중 한대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희박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페라리 50주년 한정판 j50모델에 대해서 살펴봤어요. 이 포스팅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유익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