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9. 3. 26. 13:28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쏘나타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쏘나타는 8세대 모델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어요.

기존의 쏘나타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그동안 이어왔던 성공신화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형 쏘나타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작의 부진을 벗어버리고 중형차 시장의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신형 쏘나타에는 기존의 플랫폼과 차별화된 신형 플랫폼을 사용하여 혹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엔진룸 다중골격 구조를 사용하여 차체 강도를 10% 향상했고 55kg을 경량화하는 모습을 보여 충돌 안전성 및 주행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라인업의 경우 2.0 가솔린과 2.0 LPI를 출시하였는데요. LPI 제제가 사라져 이제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게 된 만큼 LPI 판매량이 이번 신형 쏘나타의 성공 신화가 판가름 될 것 같습니다. 

이후 올 하반기 1.6 GDI와 2.0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스마트 트림 2346만 원부터 시작을 하고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2592만 원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인스페레이션 트림의 경우 3289만 원부터 시작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신형 쏘나타 가격표.pdf

신형 쏘나타는 올해 약 70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전 계약만 무려 12000대 정도가 된 상태라고 하니 70000대 목표가 불가능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결함 소식도 들려오고 있으니 추후 어떤 판매량을 보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지만 조금 더 특별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전면의 캐스케이딩 그릴이 큼직하게 자리하고 헤드램프를 날렵하게 디자인했습니다. 

그리고 주간주행등을 헤드램프 하단과 상단으로 멋스럽게 디자인했습니다. 주간주행등 상단의 경우 점등을 하지 않았을 때는 크롬 제질로 보이고 점등을 하면 빛이 나면서 더욱더 신비로운 느낌늘 줍니다. 

대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전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측면부는 전고가 낮아지면서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을 넣어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휠 디자인도 나름 멋지게 잘 나왔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LED 라인으로 이어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테일램프는 시빅과 느낌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테일램프 상단에는 핀을 넣었는데. 이는 공기의 흐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네요. 스포일러의 경우 트렁크 리드 부분을 상단으로 날렵하게 디자인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돋보이는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이번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가 어떤 판매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2020년형 K5가 출시가 되었는데. 그 부분도 판매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신형 쏘나타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부족한 자료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