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2017. 10. 18. 08:10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간단한 리뷰

전 세계적으로 SUV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인기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네요. 오늘 소개할 자동차는 대형 SUV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모델입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처음으로 공개가 되면서 출시를 하였어요. 그후 2006년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모델로 변경이 되었고, 2014년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어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되었어요.

캐딜락 브랜드는 남성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인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샤프한 느낌까지 들어서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물론 디자인에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성 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네요. 신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차량의 크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장 5697mm, 전폭 2044mm, 전고 1889mm, 휠베이스 2946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대형SUV인데요. 전장이 일반차에 비해서 매우 크고 전폭도 커서 국내의 주차장에 들어가면 선을 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신형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의 경우 소형 보스급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자동차의 크기가 짐작이 되시나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에스컬레이드의 전면부 디자인은 대형 크롬 바 형식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마치 방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어요. 헤드램프는 세로 방향으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전체적으로 각진 모습을 가지고 있네요. 측면에서 보면, 긴 전장으로 인해서 차량의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곳곳에 크롬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네요. 22인치 휠 디자인은 스포크 형태로 간결하게 만들었고, 루프랙에도 크롬을 사용하였네요. 

후면에서도 전면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세로 방향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어서 전면과 통일감을 주고 있네요. 전체적으로 에스컬레이드는 남성적이고 강인하고 웅장한 느낌의 자동차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디자인에는 호불호가 갈리죠. 개인적으로는 멋진 디자인으로 나왔다고 생각이 되네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실내 인테리어는 2015년형 모델과 크게 변화는 없는 것 같아요. 좌우측으로 날개 처럼 펼처진 센터페시아와 LCD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유지가 되고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었어요.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을 만들었네요. 최상급 모델인 플래티넘에서는 세미아닐린 가죽 소재와 마이크로 파이버 내장재 그리고 고급 우드그래인이 적용되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어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파워트레인을 한번 살펴볼게요. 에스컬레이드는 6.2리터 8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 그리고 풀타임 사륜구동 방식을 사용하여 최고출력 426마력 / 최대토크 62.2kg.m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요. 높은 성능과 웅장한 크기 만큼 연료 효율을 떨어지는데요. 복합연비 6.9km/l의 연료 효율을 보여주고 있네요. 에스컬레이드 안쪽에 위치한 마그네틱 승차 제어 서스펜션은 충격 흡수 장치의 댐핑 흡수를 초당 1000회까지 조정을 하여 최고의 승차감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여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북미 판매가격은 사륜구동 기준 약 7만 6천달러에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요. 한화로 환산하게 되면 8천 770만원이에요. 플래티넘 모델의 경우 9만 3000 달러로 한화로 환산하게 되면 약 1억 600만원 정도에요. 국내에서는 판매가격은 1억 2780만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요. 미국보다는 역시 비싼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네요. 아무래도 세금이며 운송비 각종 비용이 추가되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유익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블레오